오늘도 파이프 모델링과 Iso 도면 작성을 연습했다.

 

3일간 이것만 하다보니 어느정도 속도가 붙게 되었다.


FIg.1 파이프 모델링 연습

 

Iso 도면을 작성할 때, 파이프 흐름 방향이 표기되지 않는 문제가 있었다.

도면 작성을 위한 <Update Now>를 클릭하기 전, Iso 엔진의 설정 정보를 편집하여 변경할 수 있었다.

 

단위나 도면 구성 정보를 상세하게 편집할 수 있을 것 같아 굉장히 유용한 기능이라고 생각했다.

다만, 대부분의 회사의 업무가 기본적인 형식이 갖추어져 있기 때문에 실무에서 크게 사용할 일이 없다고 한다.

 

 

 


 

셀렉트 필터(Select Filter, Locate Filter)에서 재미있는 기능을 알게 되었다.

 

필터를 All로 두고, Workspace Explorer 표시줄 하단의 검색랑네 '*'을 넣고 엔터를 누르면 모델링 전체가 선택된다.

그런데 하이라키 아래의 Feature 정보까지 선택이 안된다.

 

결국, 이동이나 복사에 제한이 있고 위치 정보를 확인하는 정도로 사용하게 될 듯 하다.

 

FIg.2 '*' 사용

'*' 을 사용할 수 있는 것을 보면 마치 엑셀과 비슷한데, 아니나 다를까 "문자*" 도 가능했다.

'90*' 이라고 치면 모델링 이름 중에 90을 앞에 포함한 모델 전체를 선택할 수 있었다.

위 이미지에서 90도 엘보를 전체 선택해 보았다.

 

상당히 유용한 기능으로 자주 쓰이게 될 것 같다.


수업 마지막쯤에는 <Define Workspace>에서 필터 설정하는 방법을 추가로 배웠다.

 

필터는 AND, OR 조건으로도 선택이 가능하고,

Properties 정보를 활용하는 것도 가능하다. 굉장히 활용도가 뛰어난 기능이다.

이러한 복합적인 필터를 Copound Filter라고 한다.

 

만약 파이프 라인의 시퀀스 넘버가 001인 것을 보고자 하면,

필터의 System 탭에서 Pipeline을 설정하고 Sequnece number를 설정하면 된다.

다만, 이렇게 설정하면 모델링 부분은 보이지 않고 파이프 라인만 남게 된다.

시퀀스 넘버가 001인 라인의 모델 전체를 선택하고 싶었지만, 아직 방법을 찾지 못했다.

조금 더 공부해봐야 겠다.

 


오늘 배운 것.

1. '*' 을 활용할 수 있다.

2. 복합적인 필터를 생성하고 응요할 수 있다.

3. 파이프 모델과 Iso 도면 작성을 능숙하게 수행할 수 있다.

오늘은 파이프 모델링, Iso 도면 작성을 하였다.

 

주어진 Iso 도면을 보고 파이프 모델을 작성하고 Iso 도면을 다시 추출해 보았다.

어제와 거의 동일한 내용이어서 큰 어려움은 없었다.


Fig.1 Iso 도면 작성

몇군데 모델 형성이 안되는 에러가 발생했다.

설정된 형상 정보가 없다는 것 같은데, 결국 플러그 달아야 하는 곳에 캡을 모델링 하여 대충 마무리 지었다.

3D 설계로 전환하는데 있어서 이러한 사전 준비 과정이 매우 중요함을 느꼈다.

 

2D 설계는 당장에 시작하는 것은 빠르지만, 장기적으로 설계 속도가 느리고,

3D 설계는 시작을 위한 준비 과정이 필요하지만, 장기적으로 생산성 향상으로 설계 시간이 단축된다.

 

Revit에서도 패밀리, 라이브러리 작성이 중요하다고 하는데, S3D 역시 마찬가지인가 보다.

아직은 내가 수정할 사항을 아니라서 그렇다는 것만 알고 넘어가기로 했다.

 

Fig.2 Drawings and Reports

 

<Task>에서 <Drawings and Reports>로 바꾸면 기존의 모델링 창과 다르게 스프레드 시트와 같은 창으로 변경된다.

여기서도 Iso 도면을 작성하기 위한 과정을 수행할 수 있다.

오히려 모델이 가려진 상태라 더 빠르게 작업을 수행할 수 있을 것 같다.

 

파란색으로 하이라트된 부분의 위쪽에 Name, Size, Updated는 거의 필수적으로 표기한다고 한다.

<Column Settings>를 통해 Project Version, Drawing Status, Created 등을 추가할 수 있다.

 

Name은 가장 기본적인 구분 방법이고,

Size는 해당 파일이 정상적으로 생성되고 수정 되었는지 확인하기 용이하며,

Updated는 수정 시간을 통해 최신화된 파일을 구분할 수 있다.

 

회사의 특성에 따라 구성을 변경하여 사용한다고 한다.

 


 

수업 중에 상당히 재미있는 툴킷을 알게 되었다.

 

S3D 내부에서 사용하는 프로그램이었는데, 특이하게도 별도의 파일을 통해 설치해야 했다.

SmartPlant Automation Toolkit이라고 한다.

 

설치를 완료하고 Shift키를 3번 연속으로 누르면 아래의 이미지의 좌측에서 확인할 수 있는 팝업 창이 하나 뜨게 된다.

 

Fig.3 SmartPlant Automation Toolkit

아이콘이 너무 많다.

굉장히 많은 기능들이 있다고 하지만 지금은 여기서 단 2개의 아이콘만 사용할 줄 안다.

 

Revit에서 객체를 선택하여 ID를 조회하면 파일 상에 고유의 ID 데이터가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S3D에서도 이와 마찬가지로 OID라는 정보를 이 툴킷을 통해 확인 및 복사할 수 있다.

 

FIg.4 OID 복사

객체를 선택하고, 툴킷의 맨 왼쪽 위에서 3번째 아이콘을 클릭하면 다음과 같은 창이 뜨며 OID가 복사된다.

 

메모장 등을 열어 붙여넣기를 해보면,

'{00013885-0000-0000-6307-1F9AEF602004}'

이러한 ID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툴킷 맨 왼쪽 위에서 1번째 아이콘을 클릭하여 복사한 OID 정보를 가진 모델링의 위치로 이동이 가능하다.

 

FIg.5 OID Zoom

 


 

FIg.6 컴포넌트 방향 표기 방법

Iso 도면을 보면 소켓이나 오렛 부분에 'E 45 N' 등의 표기를 볼 수 있다.

처음에는 이게 무슨 표기 방법인가 했더니 굉장히 직관적인 방식이었다.

 

단순하게 'E'ast 기준 '45'도 'N'orth 방향으로 회전이다.

즉, 컴포넌트의 구체적인 방향 정보를 표기하는 방식이었다.

 

Iso 도면은 시공에 필요한 충분한 정보를 포함해야 하는데,

이런 방식으로 소켓이나 올렛의 돌출 각도를 확실하게 알 수 있다.

 


추가적으로 꿀팁을 배웠다.

FIg.7 Select Filter

<Select Filter>를 변경하는 방법은 좌측 상단에서 마우스 드롭 다운으로 선택할 수도 있지만,

 

'Ctrl' + '~' 을 통해 변경할 수 있다.
'Ctrl' + 'Space' 를 누르면 All로 변경된다.

 


오늘 배운 것.

1. Iso 도면을 보고 파이프 모델링을 할 수 있다.

2. Iso 도면을 더 잘 해석할 수 있다.

오늘은 파이프 모델을 바탕으로 Iso 도면을 작성하는 방법을 배웠다.

IsoIsomeric의 약자로, '등축도'라는 의미이다.
배관 등을 3차원으로 알아보기 쉽게 그린 도면으로, 시공 등에서 제작 또는 설치에 도음이 되게끔 표현한 도면이다.
3D와 2D의 중간 쯤으로 평면에 배관의 입체적인 상태와 정보를 충분히 포함되어 있다것이 특징이다.

S3D와 같은 3D 프로그램의 장점은 이러한 Iso 도면의 작성에 굉장히 용이하다는 것이다.
보통 한 명의 엔지니어가 한 장의 Iso 도면을 작성하는데 약 4시간 정도가 소요된다고 한다.
그러나 이러한 툴을 사용하면 5분 안팎으로 해결이 가능하다.

기존의 작업을 3D로 전환하면 이와같은 직접적인 생산성 향상이 따라올 수 있다.


FIg.1 Iso 도면 작성 설정

Iso 도면 작성을 위해서는 우선 Workspace Explorer Tabs에서 Drawings으로 전환하여야 한다. 위 이미지의 우측 하단 탭을 보면 바꿀 수 있다.

폴더를 작성하자. ex. ISO_TEST
Drawings By Query Manager를 선택하고 Filter와 Package를 선택한다.

Filter는 Define Workspace에서 My filters를 제외한 폴더에서 새로 작성한다.
모델링한 Piping 시스템을 전부 선택하여 필터를 만들었다.

Package는 Iso Pipeline을 선택.
작성하고자 하는 Iso 도면이 Pipeline이기 때문이다. 이외의 상황에서는 적절히 선택하면 된다.

이후 하이라키 상에 Iso Pipeline이 생성되면 우클릭 - Update Now를 선택.
그러면 현재 작성할 수 있는 파이프 라인들이 나열된다.

작성하고자 하는 파이프 라인 선택 후 우클릭 - Update Now를 선택.
그러면 X 표시가 √로 바뀌면서 Edit 및 Print를 할 수 있게 된다.

Edit를 통해 Iso 도면을 확인하면 아래와 같은 창이 뜬다.

Fig.2 Iso 도면 작성

모델링을 할 때 포함된 파이프의 호칭경, 길이 등의 스펙 등의 속성 정보를 포함한 Iso 도면이 자동으로 작성되었다.
지금은 연습으로 생성한 도면이어서 정보가 부정확하지만 이러한 과정을 통해 Iso 도면을 작성한다는 것을 확실히 알게 되었다.

도면은 .sha 및 .pdf 형식으로 저장할 수 있다.
아무래도 도면 자체를 확인하기에는 PDF파일이 편리하긴 하다.

추가적으로, Iso Pipeline 우클릭 후, Edit Options를 클릭하면 별도의 설정 창이 뜨면서 단위 및 도면의 설정을 변경할 수 있다.
변경한 후에는 반드시 Update Now를 클릭하여 도면 최신화 하는 것을 잊지 말자.


오늘 배운 것.
1. Iso 도면을 보고 모델링을 직접 할 수 있다.
2. Pipeline 및 Run을 작성하고 변경할 수 있다.
3. 파이프 라우팅 및 컴포넌트를 작성하고 변경할 수 있다.
4. 도면 설정 (Unit 등)을 변경할 수 있다.
5. Iso 도면을 생성할 수 있다.
6. Iso 도면을 PDF로 저장 및 출력할 수 있다.

오늘 S3D 강의는 Piping Modeling.
이전 시간까지 S3D의 기본적인 사용방법을 익혔다. Define workspace, filter, task 설정 등 모델링을 위한 기초를 다졌다.

시작은 가볍게 파이프 라인을 작성하는 방법을 배웠다.
우리가 사용하는 S3D 프로그램은 교육용이라 사용가능한 모델이 하나뿐이었다.
그래서 나는 아무것도 선택하지 않은 필터를 설정하여 시스템 하이라키(hiearachy)상에 새로운 파이프 시스템을 작성였다.
그리고 모델링이 구성될 새로운 파이프 라인을 추가로 작성하여 파이프 모델링을 위한 준비를 하였다.

FIg.1 파이프 라인 작성

New Pipe Run을 통해 작성할 파이프의 속성 정보를 구성하였다. 위 이미지에서 스펙은 1C0031, 호칭경은 1/2인치로 설정했다. 유체 흐름 방향, 타입 등 다양한 설정 사항이 있지만, 교육생 입장에서 자세한 것을 다룰 수 없어 생략하였다.

Fig.2 파이프 라인 생성

[OK]버튼을 누르면 위 이미지와 같이 모델링 외곽 부분이 초록생 선으로 구성되어 실시간으로 변경 사항이 반영된다.
S3D는 AP3D나 Revit과는 다르게 좌표값을 설정하는 것이 조금 까다로웠다. 이를 위한 버튼이 <PinPoint>로 자세한 설명은 다른 글에서 다루겠다. End 포인트를 설정하면 모델링이 완성되고 추가적인 모델링을 작성할 수 있다.

Fig.3 파이프 라인 생성_2

이렇게 생성된 파이프는 서피스 모델링으로 작성된다. 위 이미지는 90도로 방향을 틀어 모델링을 하였는데, 3D 모델링 프로그램의 장정 중 하나인 자동 라우팅을 통해 90도 엘보가 별도의 설정 없이 추가 되었다.
완성된 파이프에는 <Insert Component>를 통해 플랜지, 티 등의 다른 피팅들도 추가할 수 있다.


파이프 모델링은 대부분 일정한 스펙 시트가 있고, S3D에서는 이러한 카탈로그 데이터를 프로그램 파일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아래는 S3D 설치 파일 내부에서 찾을 수 있는 스펙 데이터 중 일부이다.

FIg. 4 스펙 시트

스펙 시트는 파이프 호칭경, 스케쥴 넘버, 재질 등 다양한 정보를 포함하고 있다. 이러한 스펙은 ASME, DIN, JIS와 같은 표준화된 코드를 따른다.


열교환기 및 파이프 라우팅 실습도 하였다.

Fig. 5 파이프 실습

열교환기 두대를 평행하게 배치하여 노즐 부분을 파이프로 연결하였다. 추가적으로 다른 노즐 부분에서 파이프를 모델링하여 외부로 연결되는 것을 구현하였다. 모델링 과정에서 플랜지, 엘보 작성 및 파이프 각도, 길이 설정을 심도 깊게 학습하였다. S3D는 ISO 변경이 까다로운 만큼 모델을 원하는 각도에서 보기 어렵다. 하지만 <Clip by Object>, <Clip by volume or plan> 기능을 활요하면 어렵지 않게 원하는 모델을 작성할 수 있었다. 이러한 기능 또한 다른 글에서 다루어 보겠다.


오늘 배운 것 중에 흥미로웠던 것은 Part와 Feature의 차이였다.
Feature는 시스템을 구분 짓는 논리적 단위로 End, Straight, Turn 등이 있다. 반면 파트는 물리적 모델링? 과 같은 것으로 이해했다. 그래서 모델을 삭제하고자 할 때 선택 필터를 Feature로 둬야 한다. Part로 두면 삭제가 되지 않는다.
아마 물리적 모델이 삭제 되더라도 논리 구조가 남아 있어 완전한 삭제가 되지 않는 것이 아닐까 생각한다.

<Insert Component>를 통해 작성한 모델 중, 직접 작성한 부분은 Base Part로 설정된다. 반면 시스템이 자동으로 작성한 부분을 Mating Part로 구분된다. 예를 들어 파이프 중간에 게이트 밸브를 모델링 하고자 할 때, 게이트 밸브만은 선택하여 모델링 해도 프로그램이 전후 부분에 플랜지를 자동으로 작성해 버린다. 이 때, 우리가 모델링 하고자 한 게이트 밸브는 Base, 플랜지는 Mating으로 설정된다.
이렇게 구분되는 이유는 Iso 도면 작성 및 모델링의 주체와 객체를 구분하기 위함 같다. 이외에도 S3D는 데이터베이스 기반으로 복수의 팀이 같은 부분을 모델링할 때 수정사항이 발생할 것을 대비하여 권한 부여 문제로 Base, Mating을 설정한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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